시편 26:1-12
1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3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 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5 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7 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9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10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2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이 고백은 다윗의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고백이다.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흠 없이 완전하셨다.
구원이 이루어진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님의 완전하심을 옷 입혀주셨기 때문이며, 기도의 응답 역시 마찬가지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5:16)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그러므로 우리 기도는 하나님께 결코 거절되지 않는다.
그분의 완전함이 오늘날 치유와 회복을 역사하신다. 아무 흠이 없으신 완전하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성령께서 역사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