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1-7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하나님의 법에 의하면 의인이 형통하고, 악인은 망해야 하나 세상에서는 율법과 다르게 악인이 형통하는 일이 많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1절)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지며, 의인에게 영광이 주어지는 때(時)는 정해져 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합2:3) 불만이 가득했던 하박국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는 매우 기뻐했다.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복 주시며 치료하는 분이시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음을 따라 역사하시며, 결코 믿음을 초월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오늘 살아계셔서 충만한 은혜를 역사하신다고 믿어야 한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4절)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마15:28) 하나님을 기뻐하자. 내가 하나님을 기뻐하면 하나님은 나를 만족하고, 행복하게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