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9:1-7
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이 시는 주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1:3) 세상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것은 세상에서 유복하게 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주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육체로 있는 동안 주를 위해 사는 것, 그것만이 영원한 나의 영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