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7:1-9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주께서 영원한 왕이시며, 그분이 교회와 가정과 영혼을 통치하신다는 믿음은 매우 중요하다. 영원하신 왕의 기름 부음은 요단강에서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심으로써 이루어졌다.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롬14:11)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2:10)
그런데 이러한 기름 부음은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도 이루어졌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엡2:5-6)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계5:10)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우리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왕권을 위임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은 심령에 왕권을 가지고 있다. 입술의 권세를 믿고, 선포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이다. 즉 천국 열쇠는 입술에 있다. 말하기 전에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