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삼하16:23) 가장 신뢰하던 아히도벨이 다윗을 버리고 압살롬을 지지하자 노년의 다윗은 매우 낙심했다.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시55:5) 왕궁을 떠나 피난길에 오른 다윗에게는 이때가 가장 괴롭고, 고통스러운 시기였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의 짐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고, 평안하기를 택했다.
우리에겐 우리의 짐을 대신 져주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히4:11) 예수 안에서 늘 평안을 누리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