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6:1-4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이 나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나이다
2 내 원수가 종일 나를 삼키려 하며 나를 교만하게 치는 자들이 많사오니
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오갈 데 없이 사울을 피해 다니던 시기에 다윗이 쓴 시다. 그 당시 다윗의 명성은 온 이스라엘에 충만했으나 다윗을 질투한 사울에 의해 반역죄를 뒤집어쓴 상황이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4절) 주께서 위하시면 사람은 어찌할 수가 없다. 얼마 후 다윗은 유대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열국이 그 앞에 복종하는 큰 왕이 되었다. 다윗의 믿음을 갖자. 하나님은 보이지 아니하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꼭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