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2-4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인간은 시련을 겪으면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위기를 겪는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마15:26-27) 그러나 자녀가 죽어가는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의지할 것은 예수님의 자비뿐이었던 것처럼 최후에는 오직 하나님뿐이다.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인생을 살면서 믿음은 반드시 시련을 겪는다. 그럴 때 우리가 슬퍼하지 말고, 완전히 기쁘게 여겨야 하는 이유는 승리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기 위해서다. 마귀는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을 주입하나 우리의 심령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승리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인내이다. 믿음으로 감사하고, 끊임없이 하나님을 신뢰하며, 모든 믿음의 시련을 이기고 나아가면 하나님은 마침내 모든 것이 온전하고 부족함이 없는 은혜에 이르게 하신다. 이를 위해 두 가지가 중요하다. 첫째, 내 삶을 내가 계획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야 한다. 각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데 그것을 따라갈 때 믿음이 승리한다. 두 번째, 믿음은 반드시 사랑으로만 역사한다.(갈5:6) 마음에 미움이 있으면 믿음은 역사할 수 없으므로 용서해야 한다.
하나님은 결코 거짓이 없으시고, 말씀하신 대로 변함없이 역사하신다. 믿음의 위기를 넘어 믿음이 승리하기까지 인내하기를 하나님은 원하신다. 어느 날이 되면 하나님의 영광은 반드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