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4:1-8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2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
3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4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는 사람 같으니이다
6 이제 그들이 도끼와 철퇴로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쳐서 부수고
7 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혀 땅에 엎었나이다
8 그들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리가 그들을 진멸하자 하고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회당을 불살랐나이다
바벨론에 의해 성전이 불탔을 때 유대인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그럴 때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고, 바라볼지가 가장 중요하다.
성전이 불탄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성전이 불탄 이후 그들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기존의 것이 무너지는 이유는 새로운 역사와 은혜를 일으켜주시기 위해서다.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렘29:11-12)
성전에 암몬 신상을 함께 두었던 이스라엘처럼 두 마음을 품지 말고,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자. 그러면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가 어김없이 임하고, 은혜가 임하면 모든 것이 새롭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