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6 새벽예배설교입니다.
마가복음 1:12-13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심으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이 드러났다. 하나님의 아들의 등장은 세상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감춰져 있었지만 마귀가 소식을 들었고, 오늘 본문에는 마귀가 급하게 예수님을 찾아온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성령이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셨다는 강제적인 표현을 통해 광야에서 있었던 일이 매우 중요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강한 자를 결박하는 영적인 승리가 먼저 있어야 은혜의 시간이 도래한다. 하나님의 아들은 세상 임금인 마귀를 먼저 패배시켜야 했다.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마4:10-11)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고후4:4) 우리는 영적인 대치를 하고 있다. 기도하는 이유가 있다. 기도 외에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하신 것처럼 기도로 승리하는 역사가 가정에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