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8 주일예배설교입니다.
전도서 12:1-7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6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예수님은 아버지께 보내심을 받고 오신 분이다. 모든 인간은 자기의 인생을 살지만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사시고 뜻대로 죽으셨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예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다. 인생은 허무함뿐이지만 예수님을 인정하면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목적 있는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은 보내신 자와 함께하시고 하늘의 능력을 함께 주시므로 그 증거가 나타나게 된다. “사도의 표가 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고후12:12)
사람에게는 본분이 있다. 그것은 세상을 떠날 날이 다가오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이다.(1절) 몸이 나아지지 않고 계속 아픈 노년의 시기가 오기 전에, 뼈가 약해지고 치아가 약해지고 눈이 어두워지고, 많이 다니지 못하고 많이 먹지 못하고 잠이 줄어들고 목소리가 아름다움을 잃어버리고, 머리가 세고 마침내 세상을 떠나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2-5절) 6절은 사람의 육체를 아름다웠던 새 집이 세월이 지나 낡아서 깨지는 것에 비유하고 있다. 7절은 그러기 전에 하나님이 너를 지으셨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거듭 말하고 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사람의 본분은 그리스도의 보내심을 받은 자로 사는 것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쁨으로 섬겨야 한다. 창조자를 기억하고 그분이 나를 보내셨음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