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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9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1:16-20

 

16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18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19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20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마가복음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첫 만남 이후 35년 정도 지났을 때 쓰였다. 본문의 네 사람은 당시 청년 사업가들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따른 후 많은 고난과 책임을 감당해야 했다. 야고보는 헤롯에 의해 칼로 죽임을 당했고, 베드로와 안드레는 십자가형을 받았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건강과 형통함과 풍요로움을 주시기를 원하시나 주님을 따라가는 것은 때로는 가시밭길일 수 있다. 그럼에도 예수를 처음 만난 날은 내 인생의 가장 복되고 가장 빛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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