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19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3:11-15
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사람들은 전혀 알지 못했지만, 세례와 광야의 시험을 통해 귀신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귀신들의 증거를 원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세우셨다.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하나님의 복음은 오직 성령의 역사와 사람들을 통해 전해진다. 우리는 복음 전함의 영광을 맡은 자들이다. 예수님은 이 영광스러운 직분을 위해 원하는 자들을 부르셨다. 주님이 제자를 삼으신 기준은 편하고 마음 맞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까다로운 그릇이기보다는 하나님이 마음 편히 쓰실 수 있는 편안한 그릇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