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7-11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예수님이 범죄자처럼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예수님의 제자들과 가족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주님은 부활하신 후 바삐 하늘로 오르셨는데 본문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최고권위를 가진 법정은 하늘 법정 즉 하나님의 보좌 앞이다. 모든 일의 최종 판결은 하늘 보좌 앞에서 이루어진다. 마귀는 하늘 법정에서 율법을 바탕으로 인간을 고발하던 자였다.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10절) 그런 그가 하늘 법정에서 쫓겨나게 된 것은 더 이상 있을 곳을 찾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10절)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하나님의 구원이 완성되자 하늘 법정은 심판의 자리에서 은혜의 자리로 완전히 바뀌었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세계 전체가 큰 변화를 맞이했음을 의미한다. 세상은 이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와 은혜가 충만한 곳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죄사함과 구원을 받고, 고통에서 해방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하늘 법정에서 쫓겨난 마귀는 여전히 고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제 그는 인간의 마음을 향하여 죄책감을 유발하며 스스로 죄인으로 여기도록 만들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롬8:33) 하나님은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해방해주셨다. 그 은혜가 우리에게 충만해야 한다. 마귀를 거절하고, 하늘 법정에서의 역사가 우리 가정에서도 일어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