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26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4:36-41
36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본문 말씀은 눈을 떠서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제자 중에는 어부들이 있었지만 큰 파도 앞에 더 이상 손쓸 길이 없는 순간에 제자들은 곤히 주무시던 예수님을 깨웠다. 인생에는 절망이 있게 마련이지만 길이 있는 것은 예수께서 길이요, 진리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눈을 떠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바람과 풍랑을 바라보면 절망하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을 깨우면 파도는 모두 사라지는 것이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이 영원한 진리이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막13:13,눅21:33)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1:25)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의 가장 소중한 말씀을 주셨다. 예수님을 바라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능력으로 그 말씀을 증거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