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27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5:1-8
1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2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3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4 이는 여러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
5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지르며 돌로 제 몸을 상하고 있었더라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절하며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컨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저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예수님은 바다를 건너 한 사람을 찾아가셨다. 예수님이 더러운 귀신에게 퇴거명령을 하시자 귀신들이 돼지에게로 들어가 돼지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몰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악한 귀신들의 역사와는 달리 성령은 오셔서 우리를 살리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신다.
모든 생각과 사상의 체계는 출발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인정한다. 그 예수님은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고,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의 이름을 불러서 그 사랑과 능력을 힘입는다.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지성소이다. 악한 귀신들에게서 거룩함을 지켜야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말을 할 때 역사하신다.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귀신들에게 물러가라고 할 때 거룩함이 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에 거룩한 역사가 이루어지시기를 축복합니다.